하트코스 완주

온몸이 익어버릴 듯 무더운 날이었다.
하트 코스를 라이딩하기에는 너무 더운 날이었다.
이런날은 자전거와의 싸움이 아니라 자신과의 싸움이 된다.

하트 코스를 라이딩하리라 오래 전에 맘 먹었었지만, 나른한 생활을 하면서 새까맣게 잊어먹고 있었다. 다행히도 어제 디지털 군자님께서  하트 코스 완주기를 올려 주신덕에 목표를 다시 새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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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도 하트코스 가 소개될 만큼 잔차인들에게는 유명한 코스다. 업힐 코스가 없어서 초보 라이더에게는 무난한 라이딩 코스다.  전체 주행 거리는 약 110KM로 예상된다. 하트코스 80KM에, 집에서 하트코스까지 왕복 거리가 약 30KM로 계산하면 서울에서 충북 진천까지 거리라고 생각하면 될듯하다.

하트 코스는 대부분이 자전거 전용 도로이지만, 학의천 - 양재천 구간은 자동차 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특히 갈현 삼거리에서는 과천 방면으로 진입해야 하기 때문에, 차량들과 경쟁한 후 1차전을 점유해서 좌 회전을 해야 한다. 갈현 삼거리에는 횡단 보도가 없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바깥 차선에서 1차선으로 들어 가야 한다.

아침 9시에 집을 나서서 오후 3시가 넘어서 집에 들어왔다.
오랜만의 라이딩으로 몸은 무겁지만, 마음이 너무 뿌뜻하다.

Posted by novaburd

2010/07/20 22:26 2010/07/2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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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burn Delphi 4.0 속도계

Blackburn Delphi 시리즈는 4.0/5.0/6.0으로 연결 되는데 기본 타입이 4.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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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계를 새로 구입했다. 이전에 쓰던 속도계를 잃어 버리고 1년만에 다시 무선으로 새로 구매했다. 마눌님 허락도 받지 않고 5만 2천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벌컥 사버렸다. 이전에는 이런 고민 하지 않았었는데 ㅡㅡ;

이전에 사용하던 속도계와 사용법이 틀려서 조금은 어지려운 느낌이 있지만, Blackburn Delphi 속도계는 한 화면의 Window 창내에서 4개의 데이터가 한꺼번에 보여주는 게 좋은 거 같다.

Delphi 4.0의 기본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무선 속도/거리, 유선 케이던스
2. 4개의 데이터 한 화면에 보여주기
3. 현재 / 평균 / 최고 속도 화면
4. 전체 거리 / 여행 거리 화면
5. 각기 다른 2개의 자전거에 속도계 세팅 가능
6. 오늘 시간 / 주행 시간 / 전체 주행 시간 화면

추가적으로 Delphi 5.0은 심박계가 포함되며 6.0은 심박계와 고도계를 제공한다.

Blackburn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Delphi 시리즈의 상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Posted by novaburd

2009/05/27 22:47 2009/05/27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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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동 자출

결혼하고나서 처음으로 자전거를 타고 회사에 갔다.
회사가 삼성동에서 논현동으로 이사하고나서, 그리고 올해들어 처음으로 자출을 했다.

결혼을 하고 나서는 몸이 편한 것만 찾아서인지 쉽게 자출이 되지 않았다. 이전에도 몇번 자출을 시도하려고 했는데 아침이 되면 몸은 편한 것을 먼저 찾게 된다.

회사가 논현역으로 이전을 하고 나서는 자출 코스가 바뀌었다.
한강을 건너는 다리가 영동 대교에서 성수대교로 바뀌었다.

먼저 출근 코스는 월곡동 집 - 제기동 - 청계천 - 중랑천 - 서울 숲 - 성수대교 - 학동 - 논현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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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퇴근 코스는 성수 대교 대신에 동호 대교로 건너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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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지도를 보았을 때는 동호 대교 코스가 훨씬 짧아 보였는데, 실제 라이딩 해본 결과와, 지도를 다시 보니 성수 대교 코스와 별반 차이가 없는 것 같다.

더  중요한 것은 강북에서 서울 숲을 지나 성수 대교로 올라가는 구름 다리가 너무 예쁘다.
주로 성수대교 코스를 이용하게 될 거 같다.

나중에 마눌님과 사진기 가지고 서울 숲으로 한번 출사 가야겠다.

한가지 참고 사항은 강북에서 성수 대교로 올라 가려면 서울 숲을 통과 해야 하는데 서울 서울 숲은 7:00 ~ 20:00 사이만 열린다. 이외의 시간은 동호 대교를 이용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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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3 23:25 2009/05/23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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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를 가다

의정부를 가다

오랫만에 중랑천에 나왔다. 주말의 중랑천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나온다. 마실 나오는 아주머니들과 아이들, 인라인 스케이트 족, 길거리 농구대를 차지하는 10대 학생들, 낚시꾼들, 무선 키트 조종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 그리고 자전거인들까지 많은 사람들을 중랑천 자전거 도로에서 볼 수 있다. 그 숫자만큼 자전거를 타기에는 주의해야할 것들이 많다.

따뜻한 날씨에 가벼운 반팔 반바지 차림으로 나왔는데 제법 날씨가 쌀쌀하다. 가을의 따뜻한 햇살 아래 여유로운 오후를 보내려 했는데 찬바람에 마음까지 차가워진다.

중랑교에서 중랑천을 따라 1시간여를 올라가면 의정부 끝에까지 도달할 수 있다. 생각보다 가까운 거리다. 

월곡동 - 회기역 - 중랑교 - 중랑천 - 노원 - 도봉 - 의정부
자전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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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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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길은 가는길 그대로 따라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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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2 22:35 2008/10/12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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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 스카이웨이를 가다 - 시즌 2

이번에는 단독으로 북악 스카이웨이를 라이딩했다.

전날에는 북악 팔각정에 오른후 같은 코스로 내려왔는데 이번에는 북악 스카이웨이 전체를 가로 지르기로 했다.

월곡동 - 신답 - 청계천 자전거 도로 - 중랑천 자전거 도로 - 한강 북변 자전거 도로 - 보광 지하도 - 해오름 국립 극장 - 남산 타워 - 남산 식물원 - 숭례문 - 시청 -광화문 - 사직공원 - 북악 팔각정 - 북악 스카이웨이 - 정릉 - 개운산 - 고려대 - 월곡동

북악 라이딩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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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코스는 전날과 같이 한강을 거쳐 남산으로 가는 길을 택했다. 기어비를 재조정한 탓인지 허벅지에서 느껴지는 여유가 있다.

남산 팔각정에서 몸을 추스린후 남산 식물원을 지나 숭례문, 시청, 광화문을 지나 북악의 시작인 사직공원에 도착했다. 3일 연휴가 사람들을 공원으로 불러 들였는지 많은 사람들이 공원에 나들이 나와 있다.

사직공원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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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공원에서 시작한 북악 라이딩은 북악 팔각정까지 대략 28분 정도 걸렸다. 전날보다 허벅지와 심장에는 힘이 남았는데 단지 코스가 더 길게 느껴졌다. 혼자 라이딩이라 전체적인 시야가 좁아진 것 같다.

내려오는 길은 나머지 북악 스카이웨이를 따라 집으로 가는 길을 택했다.
대학로 방향으로 내려가려고 했는데 북악 스카이웨이를 따라가다보니 정릉에 도달해 있었다. 내려오는 도로가 생각보다 좁아서 같이 내려가는 차가 옆에서 느껴질 정도였다. 야간 라이딩을 한다면 조심해야겠다. 경복궁으로 다시 내려가는 길도 하나의 대안일수 있겠다.

내려가는 길은 스피드를 낼 수 있어 스릴이 있다. 옆에 지나가는 차가 있어 긴장도 되고,
중간 중간에 옆으로 빠지는 샛길이 있어서 다양한 코스를 개발할 수 있다.

북악 스카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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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 스카이 웨이를 계속 따라가닌 정릉으로 나온다. 앞으로 나아가면 아리랑 고개 언덕을 거쳐 미아리 고개 언덕에 도달한다. 미아리 언덕 위에는 개운산 방향으로 연결된 고가 차도가 있다. 아래에서 보면 성곽처럼 보여 유적지인줄로만 알고 있었더니ㅡㅡ;

연결 고가를 지나면 개운산 아래인데 산 정상까지 가는 길이 사뭇 가파르다. 남산이나 북악가는 길보다 느끼는 경사도는 배는 어렵게 느껴진다. 다행히 정상까지의 코스 길이가 길지 않았기에 망정이지 마지막에 체력이 고갈될뻔 했다.
이렇게 비탈진 곳에도 아파트 단지가 있고 학교가 있다. 성신초등학교와 개운 중학교가 있는데 여기 있는 친구들은 매일같이 등하교를 어떻게 하는 것일까 궁금하다.

개운산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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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산 정상에 오르면 스포츠센터와 성북 구민회관이 있다. 여기서부터는 자주 와본 길이라 눈에 익숙한 풍격이 펼쳐진다. 개운산을 내려가면 고려대 인문 캠퍼스가 기다린다.

오랫동안 기다려 준 캠퍼스를 둘러본후 집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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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5 14:42 2008/10/0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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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 스카이웨이를 가다

북악 스카이 웨이를 가다.

12시 30분쯤에 한남대교와 반포대교 사이에 있는 보광 지하도 앞에서 세현형을 만나 라이딩을 시작했다. 남산까지는 몇번 왕복을 했었는데 북악은 처음 가는 코스이다.

남산이나 북한산에서 주로 서울의 풍경을 보았느데 북악 팔각정에서의 풍경은 또 다른 멋이 있었다. 특히 주위에 병풍처럼 둘러쌓인 야산들에 의해 예전의 야생으로서의 서울을 느낄 수 있었다. 밤에서 와서 보는 야경은 또다른 장관을 만들어질거라 자연스레 상상이 되었다. 

월곡동 - 신답  - 청계천 자전거 도로 - 중랑천 자전거 도로 - 한강 북변 자전거 도로 - 보광 지하도 - 이태원 - 해오름 국립 극장 - 남산 팔각정 - 숭례문 - 광화문 - 사직 공원 - 북악 스카이 웨이 - 북악 팔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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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국립 극장에서 남산 팔각정 까지 10분을 기록했었는데 오늘은 컨디션이 좋았는지 7분 정도로 생각된다. 기어비의 선택이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 같다. 이전 라이딩에서는 2-7기어비로 달렸는데, 오늘은 2-6으로 선택했다. 이전보다 힘도 덜 들었고, 고지에서는 마지막 스퍼트도 할 수 있었다.

남산을 내려와 숭례문, 시청, 광화문을 거쳐 사직공원에 갔는데 오늘은 차도에서 라이딩하는 코스가 많았다. 중앙 차선에서 라이딩은 처음 해보는 것이라 긴장은 됐지만 생각보다 위험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룹 라이딩이 아닌 경우에는 삼가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북악 스카이웨이 라이딩 코스는 사직공원에서 시작한다. 정상인 북악 팔각정까지는 오르막의 연속인데 인터넷에서 본 자료에는 5Km라고 한다.  오르막 코스가 대부분이지만 중간지점에 내리막이 500m 정도 나온다. 오르막 코스가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힘 배분을 잘해야 한다.

끌바를 한번도 하지 않고 약 28 분 정도에 정상에 도달했다. 예상보다 힘들지는 않았는데 옆에서 이끌어준 세현형의 코칭이 큰 힘이 되었다.

서울에서 자전거 운동으로는 적당한 코스가 아닌가 생각된다.

돌아오는 길은 반대 순서로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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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4 00:15 2008/10/04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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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교를 경유한 자전거 코스

도로 라이딩 코스!

학교에 일이 있어서 군자교를 넘어 가기로 했다.

이 길은 속도를 내는 차들이 많기 때문에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난이도 6의 코스가 되겠다. 고가도로에서는 차들이 속도를 많이 내기 때문에 초보자는 각별히 조심해서 라이딩해야 한다. 특히 군자교에서 대각선 방향으로 가로 질러, 중랑천을 건널때는 앞에서 좌회전해 오는 역방향차와 뒤에서 좌회전해 가는 차들 사이에서 제대로 샌드위치 신세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삼성동 - 영동 대교 - 동일로 - 군자교 - 휘경 주공 아파트 - 회기역 - 경희대 - 홍릉 - 월곡동

20080930 자전거 코스

사진을 클릭하면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도로에서의 라이딩은, 자전거 도로와는 또 다른 재미가 있다. 자전거 전용 도로에서는 가끔씩 심심함이 찾아들지만 차도에서 차들과 같이 달리다 보면 스피드와 왠지 모를 경쟁 심리가 발동한다. 또한 차들과의 안전 관계 때문에 늘 긴장해야만 하기 때문에 흥분 지수가 올라가게 된다 - 라이딩중에 왼쪽 다리가 쭈삣 하기도 정도로 -

최근에 자전거인들이 많이 늘면서 도로에 대한 자전거인들의 생각이 많이 반영되고 있다. 또한 자전거인의 권리 찾기 운동이 종종 벌어지기도 한다.  매달 한번씩 많은 라이더들의 모임이 있어, 차선 1개를 점유하고 차도에 대한 자전거의 권리를 주장하는 캠페인을 벌이기도 한다.
국가 경제 규모가 커지고 발전하면서, 우리나라도 이제는 그 규모에 걸맞게 도로에서 자전거에 대한 인식이 달라져야 하며, 자전거와 차가 같이 공생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 법적인 또는 장치적인 - 빨리 도입되어야 한다.

사족)
집에 와서 전화기를 찾아보니 핸펀이 없다.  내일 휴가인 관계로 급히 회사로 발길을 ㅜㅜ;
회사에서 핸폰을 확인하니 역시나 부재중 전화   


Posted by novaburd

2008/10/01 00:43 2008/10/01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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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eehoon 2008/10/02 08:17 # M/D Reply Permalink

    우왕

  2. 손님 2009/06/11 13:16 # M/D Reply Permalink

    이런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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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넌데일 도심형 자전거 컨셉

Urban Bike Concepts

아직 상품화는 아니지만 캐넌데일의 미래 도심형 자전거 컨셉을 디자인 했다.

MetroPolite는 적극저인 자전거인이 아닌 사람들을 위해 디자인되어졌다.  그리고 전통적인 자전거보다 보다 단순하고 보다 상품적인 디자인 느낌을 갖도록 디자인 되었다.

유지 관리가 필요없는 shaft drive(구동축), 후방을 볼수 있는 카메라(rear-view) 그리고 ipod를 장착할 수 있는 도킹 스테이션을 특징으로 한다. ipod로 속도, 움직인 거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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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을 자전거에, 캐넌데일 컨셉

나이키 플러스와 함께 하는 즐거운 조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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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9 13:08 2008/09/2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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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다녀오다

오늘 학교에 다녀왔다.
경희대는 이공대가 수원에 있기에 정확하게는 서울 캠에 다녀왔다고 해야 할까나.

성적표를 발급해보았는데 3.62/4.5에 이란다. 난 3.5/4.5인줄 알고 있었는데 ^^;
완전 땡 잡았다. 안 입던 계절옷을 꺼냈는데 주머니에 나도 모르던 천원짜리 몇장이 들어 있었을때 느낌이랄까.

학교가 집에서 그리 멀지 않아 자전거를 타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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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kaist를 지나는 언덕이 하나 있는 것 빼고는 평이한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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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간김에 경희여고를 지나 선동호수와 미대를 거쳤다. 미대를 가는 언덕이 사뭇 가파르다. 기어비를 정리하지 않으면 올라가지 못했을 것인데, 잘못 하다간 뒤로 넘어질 것 처럼 어지럽다.

오는길에 가끔 들르는 은성 칼국수에서 수제비 하나 먹으러 고고씽.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는 칼국수 집인데, 30년 전통이란다. 내 기억으로는 7년이 안된거 같은데.
하긴 예전 삼선교에서는 400년 전통의 흑맥주 집도 보았는데...



Posted by novaburd

2008/09/28 19:23 2008/09/2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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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출 코스

자전거로 자출 시작한지 1년이 되었다.

안전한 길을 찾다 보다 주로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게 된다. 아침 6:30 ~ 7:10 사이에 출근길에 오른다. 이른 시간대이지만 자출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눈에 띈다.  가끔은 서로 인사도 하고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지하철을 이용할 때면 많은 사람들 틈속에서 부딪치다, 졸다가 회사에 출근하면 축 늘어진 몸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반면에 자출을 하게되면 맑은 공기에 운동을 해서인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출근하는 것보다 상쾌하고 몸이 편안하다.

월곡동 집(월곡역) - 경동 시장 - 제기동 - 동대문 구청 - 청계천 자전거 도로 - 중랑천 자전거 도로 - 한강 북변 자전거 도로 - 영동 대교 - 경기고 정문 - 삼성동 도심 공항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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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클릭하면 큰 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congnamul.com 위성 + novaburd

 
여유 있게 달려도 약 1시간이면 회사까지 도착한다.

자전거 도로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많다. 속도를 내는 사람, 느리게 가는 사람, 역주행 차선을 곡예하는 바이크, 무리지어 걸어가는 사람들, 심지어 비둘기까지 자전거 도로에서 신경써야 할 것 대상이다.
 자전거를 두려워하지 않는 움직이지 않는 겁없는 비둘기들이 문제이긴 하지만, 가끔은 날아가는 비둘기와 같이 달리다 보면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 비행하는 비둘기가 시각에 자세히 들어오기도 한다.

영동대교를 건너는 보행로가 좁아서 가끔은 놀라는 순간이 오기도 한다. 마주오는 자전거를 피하기 위해서 벽면으로 붙다 보면 가끔은 벽에 부딪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영동 대교를 지나면 경기고 언덕을 넘어서 회사로 가야하는데, 자출 코스중에서 제일 어려운 구간이기도 하다. 나름 경사가 있는 언덕인데다가 버스들이 많이 지나쳐간다. 그나마 버스 전용 차선이라 버스만 지나가기 때문에 차가 많이 없어서 다행이기는 하지만, 버스가 지나갈때 까지는 벽면에 붙어서 눈치를 보면서 조심스레 올라가야만 한다.
언덕을 넘으면 내리막 길이 약 50m 정도 이어지는데 마지막 레이싱이 시작된다. 뒤따라 오는 버스, 앞서가는 버스들과 시원한 추격전과 스릴, 스피드가 겹쳐지면서 박진감 있는 레이싱이 된다. 여기서 최고로 50Km/h 까지 기록해 보았다.

출근후에는, 회사에 샤워실이 없기 때문에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머리만 감는다. 모두 정리한 후에 발을 한번 시원한 물에 닦아주면 얼마나 기분이 편안해 지는지 모를 것이다. 다른분들께도 강추!!! 종종 들키지 않기 위해서 화장실 아주머니와 숨바꼭질을 하기도 한다.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려서 머리 감는것 이외에도 물수건으로 온몸을 닦아준다.

이러면 하루 준비 끝.

 

Posted by novaburd

2008/09/27 15:53 2008/09/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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